대전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 2조8896억
상위 5개 세무서, 대전청 세수액의 82%차지
서산, 북대전, 천안, 아산, 청주세무서 순
상위 5개 세무서, 대전청 세수액의 82%차지
서산, 북대전, 천안, 아산, 청주세무서 순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 관할 서산세무서가 2018년 거둬들인 법인세 세수액이 대전청 법인세 총세수액의 24.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전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세수액 2조8896억2400만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2조3661억4100만원으로 8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대전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서산세무서(7068억2800만원), 최저는 제천세무서(203억8600만원)다.
서산세무서에 이어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북대전세무서(5136억700만원)와 천안세무서(4756억6500만원), 아산세무서(4008억8200만원), 청주세무서(2691억5900만원) 순이다.
2017년 대비 천안세무서와 청주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반면에 북대전세무서는 1000억원, 서산세무서는 2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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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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