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 2조8462억
상위 5개 세무서, 대구청 세수액의 71%차지
포항, 동대구, 구미, 남대구, 북대구세무서 순
상위 5개 세무서, 대구청 세수액의 71%차지
포항, 동대구, 구미, 남대구, 북대구세무서 순
글로벌 철강기업 포스코가 들어 서 있는 포항세무서가 2018년 거둔 법인세 세수액이 대구청 법인세 총세수액의 31.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구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2조8462억29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법인세수가 2조256억3700만원으로 7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대구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포항세무서(8944억1900만원), 최저는 영덕세무서(89억9800만원)다.
포항세무서에 이어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동대구세무서(3646억3200만원)와 구미세무서(3022억700만원), 남대구세무서(2397억1400만원), 북대구세무서(2246억6500만원) 순이다.
2017년 대비 포항세무서는 3000억원, 구미세무서는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고, 동대구세무서는 3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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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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