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일반(418만명), 간이(162만명), 면세(94만명)
작년 한해 신규등록 사업자 137만명, 폐업사업자 90만명
2018년말 가동중인 개인사업자는 673만4617명으로 전체 사업자 767만3637명의 8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39만2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2018년말 법인사업자는 93만9020명으로 전년대비 5만5000명이 증가했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2018년 신규등록한 사업자 수는 137만2895명, 폐업한 사업자 수는 90만55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신규등록은 8만8000명 증가했고, 폐업은 8000명 감소했다.
개인사업자는 작년 한해 124만2756명이 신규 등록했고, 83만884명이 폐업했다. 2017년 대비 신규 등록은 8만3000명, 폐업은 7000명 감소한 수치다.
법인사업자는 2018년 13만139명이 신규 등록했고, 6만9667명이 폐업했다. 전년대비 신규와 등록이 각각 5000명 증가, 1000명 감소했다.
개인사업자는 일반사업자, 간이사업자, 면세사업자로 구분된다.
2018년말 일반사업자는 총 417만5643명으로, 68만3100명이 신규 등록했고 50만7293명이 폐업했다. 이는 전년대비 총 사업자 수는 23만명 증가, 신규 8000명 감소, 폐업 6000명 증가한 수치다.
작년 말 간이사업자는 총 161만6454명이다. 31만3950명이 신규등록했고, 23만7050명이 폐업했다. 2017년대비 총사업자 수는 6000명 증가했고, 신규와 폐업은 각각 2000명, 1만7000명 감소했다.
면세사업자는 작년 말 현재 총 94만2520명의 사업자가 있다. 작년 한해 24만5706명이 신규등록했고, 8만6541명이 폐업했다. 2017년 대비 총 사업자 수, 신규, 폐업 모두 증가했는데, 총사업자는 15만6000명, 신규등록은 9만3000명, 폐업은 4000명 증가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