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7월 신규 임대사업자 6290명…전월 대비 36% 증가"
임대주택, 전월대비 29% 증가한 1만1607채 등록
임대주택, 전월대비 29% 증가한 1만1607채 등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한 달 동안 629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1607채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6월에는 전월의 임대사업자 신규등록 수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로 등록 수가 감소한 반면, 7월에는 올 상반기 월 평균 수준으로 등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6월 한달간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6290명으로 전월 4632명 대비 35.8%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7만명이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28명으로, 전월 1495명 대비 35.7%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875명으로 전월 3547명 대비 37.4%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15명으로 전월 1085명 대비 30.4% 증가했다.
전국에서 7월 한달간 신규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1607채이며, 전월 9015채 대비 28.8%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4만 4000채다.
서울이 3647채가 신규 등록돼 전월 2934채 대비 24.3%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8313채로 전월 6212채 대비 33.8%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294채로 전월 2803채 대비 1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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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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