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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회계법인, 매출액 26.26% 증가 당기순익 9.89% 감소
한영회계법인, 매출액 26.26% 증가 당기순익 9.89% 감소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8.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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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3360억원 전년 대비 26.26% 증가, 영업이익 6억9000만원 전년 比 80.5% 감소

 

한영회계법인의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매출액은 3360억6264만원, 영업비용을 제한 영업이익은 6억9065만원, 당기순이익은 13억9653만원을 기록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전년도(2018년 4월1일~2019년 3월31일) 영업실적과 재무성과 등을 지난 7월 초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영회계법인의 전년도 총 매출액은 3360억6264만원으로 2017년 총 매출액 대비 26.26% 증가했다.

총 매출액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은 6억9065만원으로 전년 35억4057만원에 견줘 80.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9.89% 감소한 13억9653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경영자문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740억9659만원, 회계감사 영업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9.8% 늘어난 1080억8532만원, 세무자문 영업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538억8072만 원이었다.

기타 경영자문 영업 매출액은 1697억3495만원으로 총 매출의 절반인 50.51%를 차지했으며, 회계감사 영업부문 중 외감법 법정감사로 인한 매출액이 932억8119만원으로 총 매출의 27.76%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세무자문 영업 매출액은 총 매출액의 13.15%인 441억7889만 원 이었다.

한영회계법인은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실적 중 주요 금융그룹에 대한 K-IFRS 제1117호 등 신규 기준서 도입 관련 자문 및 시스템 구축지원,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대형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구축 용역, 대기업집단 대형 M&A·국내 금융기관 매각·해외 현지기업 인수관련 재무 및 회계자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련 검증, 정보보안체계 구축 자문 등이 눈여겨 볼 점이라 전했다.

영업비용은 총 3353억8198만원으로 급여(1645억645만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외주용역비(609억5104만원), 지급수수료(330억1054만원), 퇴직급여(177억1185만원),복리후생비(1630억173만원) 순이었다.

전년에 비해 총 영업비용 또한 28.08% 증가한 3353억7198만원 이었는데 업무추진비와 대손상각비, 도서인쇄비,감가상각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이 증가했다. 영업비용 중 회의비가 7억636만원으로 전년 대비 76.45%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손익계산서 상 법인세 비용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억9309만원으로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 였다.

한영회계법인의 자본금은 2019년 1월 39억원을 증자해 90억1500만원 이며, 보통주 1좌당 금액은 100만 원이고 총 발행좌수는 9015좌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89% 감소한 13억9653만원을 기록 한 결과 1좌당 순이익은 23만642원으로 전기 1좌당 순이익 대비 23.9% 감소했다.

전년도에서 이월된 미처분 이익잉여금 27억2563만원을 포함한 미처분이익잉여금은 41억2216만원이며 손해배상준비금으로 49억9082만원을 설정해 차기 이월될 미처분 이익결손금은 8억6865만원이었다.

한영회계법인의 작년 자산총계는 1217억7947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7.4% 증가했고, 작년 자산총계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56억1043만원, 그 중 94.9%인 148억1586만원이 외화예금에 예치되어 있었다. 한영회계법인의 부채총계는 850억2491만원으로 전년대비 17.75% 증가했고 그 중 우리·신한·HSBC은행에서의 단기차입금은 139억7695만원으로 전년과 견줘 130% 증가했다.

한영회계법인은 2015년 4월 미래에셋대우(주)가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 상장과 관련해 제기한 구상금등 청구소송에서 한영회계법인이 전부승소한 1심판결이 2019년 6월29일에 있었고 이밖에 중요한 소송사건은 없다고 밝혔다.

감리보고서 감리결과 2019년 2월에는 증선위로부터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받았는데 ABB코리아의 2011년 12월부터 2015년 12월 결산기에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매출채권 매각, 파생상품 관련 감사절차 소홀과 감사조서 보존의무를 위반해 4년간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과 소속회계사 3명이 1년간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받았다.

한영회계법인이 감사하고 있는 148개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자산이 2조원 이상인 곳은 41개사이며, 89개의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중 자산이 2조원 이상인 곳은 1개사, 43개의 기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자산 2조원 이상인 곳은 21개사,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이 아닌 기타법인 중 자산이 2조원 이상인 곳은 12개사였다. 한영회계법인은 2019년 3월 현재 928개 법인의 개별재무제표 감사보고서와 339개 법인의 연결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감사하고 있다.

한영회계법인이 감사하는 법인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가온전선, 경동제약, 기아자동차, 노루홀딩스, 녹십자홀딩스, 농심, 농협금융지주, 다우데이타, 대상홀딩스, 도레이첨단소재, 두산, DB금융투자, 롯데케미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부영, 삼양홀딩스, 삼표, 세아홀딩스, CJ대한통운, 에스원, SK, SK네트웍스, NH투자증권, LG상사, YG엔터테인먼트, 이노션, 종근당홀딩스, GS건설, KCC,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투자, 하이트진로홀딩스, 한국가스공사,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차투자증권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감사결과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감사결과 한정 감사의견을 받은 법인은 4개사, 의견거절은 13개사였다. 씨앤에스자산관리가 감사의견 한정을 모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세화아이엠씨, 엘피케이, 윈플러스가 감사의견 거절을 각각 받았다.

한영회계법인은 국내자본시장에 상장된 외국법인 코오롱티슈진(주)의 감사 또한 맡고 있다.

한영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의 품질관리를 위해 법인 구성원의 성과평가와 보상 및 승진(성과급제도 포함)시에 품질관리요소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정책과 절차를 수립했다며 사업적인 고려가 업무의 품질에 우선되지 않도록 경영진에게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품질위험관리본부를 구성해 품질위험관리제도를 운영하고 구성원들의 제도준수여부를 모니터링하며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법규와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등 전문가 기준에서 요구하고 있는 윤리적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법인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내공지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준수를 강조하고 준수여부를 임직원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회계법인은 대외활동규정을 제정해 임직원이 감사대상 회사뿐 아니라 기타 모든 영리법인의 임원(비상근 포함)으로 활동하는것을 금지하며, 대표이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규정상 허용되는 대외활동 또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 배우자가 감사대상회사와 고용관계를 가지는 경우에도 신고를 해야한다.

한영회계법인은 임직원이 핵심인재로 양성하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카운슬링 및 코칭제도와 정규 직무교육, 감사현장교육, 경력직 입사자교육, 승진자교육, 해외교환근무 프로그램 및 다양한 포럼등을 제공하며 개인의 경력목표 달성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세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영회계법인은 임직원의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식거래현황 관리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GMS(Global Monitoring System)를 통해 주식거래현황을 신고받고 있다. 한영회계법인은 분기·반기 단위로 이를 모니터링 하고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관리규정에 따라 해고·해임, 벌금부과, 승진유예 등의 징계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영회계법인의 총 근로자(상시,비상시 포함)는 2109명으로 이 중 등록 공인회계사는 965명이며 수습은 177명이고 5년 이상의 경력 공인회계사는 375명이다. 국내 세무사 자격을 소지한 인원은 529명,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은 152명, 한국 변호사 자격은 6명, 미국 변호사 자격자는 7명이다. 이 밖에도 7명이 호주공인회계사, 3명이 캐나다공인회계사, 6명이 영국공인회계사, 2명이 남아공공인회계사 자격 등을 갖고 있다.

한편 한영회계법인은 2019년 3월, 3월 결산법인에서 6월결산법인으로 사업연도(회계기간)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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