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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최종 12편 수상
국세청,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최종 12편 수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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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 주관
- 수상인원 8→12명, 포상금 520만원→1290만원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23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주관한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맑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주제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많은 관심 속에 총 409건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했으며, 시민감사관 등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세청・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 온라인 매체 게재, 홍보물 제작, 청렴교육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반국민과 내부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단독으로 진행해왔던 예년과 달리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청렴한 세정을 구현하고자, 국세청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세무사회(’18.2월) 및 한국공인회계사회(2019년 2월)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됐다.

지난 4월22일부터 6월14일까지 54일간 청렴한 세정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맑고 청렴한 국세행정’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UCC영상 64건, 슬로건 345건 등 총 409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일반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국세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질의 작품을 얻고자 포상인원·포상금액을 8명에서 12명, 520만원에서 129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 시민감사관,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6편씩, 최종 12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국세행정을 더욱 청렴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정과 세무 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작품에서 투명한 사회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국세청과의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실생활에 스며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맑고 투명한 세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국세청과 함께 구현해나갈 청렴의 이미지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이런 소중한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 행정의 동반자인 한국세무사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감사관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세청,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청렴정책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인데▲각종 내·외부 행사의 홍보영상 등으로 적극 활용 ▲각 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누리방(블로그) 및 각종 누리소통방(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게시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 ▲기타 세무서 민원봉사실TV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세정 홍보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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