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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28일 중부국세청 방문…취임 후 첫 지방청
김현준 국세청장, 28일 중부국세청 방문…취임 후 첫 지방청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8.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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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법인세 세수1위 동수원세무서 방문해 격려도
- 日 피해기업 세정지원, 근로장려금 대응 철저 주문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8일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 유재철 중부국세청장의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뒤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중점 추진과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 취임 이후 지방국세청 중 첫 번째로 중부국세청을 찾은 것이다.

김 청장은 “중부국세청은 인천국세청 분리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과 조직 슬림화를 계기로 인력 및 조직 재배치 등 내부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지역 납세자에게 한층 더 품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리자가 어떻게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해당 지방청이나 세무서의 분위기나 업무성과가 달라진다”며 관리자들이 매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중부국세청 각 사무실에 일일히 들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모두 하나의 팀(One Team)이 돼 하반기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동수원세무서를 찾아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세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줘서 고맙다”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특히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 설치 현황을 점검하면서 “피해기업의 세무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을 신속히 실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최초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잘 챙겨주고, 동수원세무서가 개인납세과를 부가와 소득으로 분리 운영하는 시범세무서인 만큼 현장의 시각에서 운영상의 장단점을 잘 검토, 합리적인 개선의견을 본청에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수원세무서는 현재 개인납세1과를 부가세과로, 개인납세2과를 소득세과로 시범운영중이다.

한편 이날 김현준 국세청장은 중간관리자들이 제안한 10여 건의 개선의견을 경청하고 일일이 세심하게 답변을 하면서 필요한 경우 본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청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중부청 업무보고 및 각 부서 순시를 했고, 점심이후 14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동수원세무서를 방문하여 일선세무서 현황을 챙겼다.

김현준청장, 중부청내 사무실 찾아 격려하고 있다.
김현준청장, 동수원세무서 방문 및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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