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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본회와 협력, 회관 마련 등 숙원 이룰 터”
인천세무사회, “본회와 협력, 회관 마련 등 숙원 이룰 터”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8.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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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창립출범 후 첫 회직자 워크숍…“새 출발” 선포
- 104명의 회직자 참석 성황…이금주 회장, “회원권익신장에 총력” 강조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지난 6월 창립 출범 후 첫 회직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며 새 출발을 선포했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2년간 인천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초대 집행부 및 새로운 지역세무사회장 등 104명을 비롯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천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30일 인천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직은 봉사직이다.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그런 면에서 봉사의 길을 택한 회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회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회의 가장 큰 업무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구입,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실시, 직원채용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저는 본회와 갈등하지 않고 본회장님이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무사회 현안 문제로는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대처와 세무사의 10억 미만 소액 소송대리권 확보를 위해 본회장이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먼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제한 관련 헌법불합치 세무사법 개정에 대해 작년 5월 23일부터 세무사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한 이후 변호사에 의한 업무침해 최소화 및 세무사의 조세소송을 확보하는 방안을 수차례 심도 있게 논의했고, 이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고 국회에서 의원입법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이번(세무사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에 대해 변호사에게 허용하는 업무는 세무사직무 중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제외해 줄 것과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 변호사의 불법세무대리 근절 등이 먼저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하고, 다시 국회논의 과정에서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30일 열린 ‘2019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또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과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정성균 광주세무사회장도 축사로 행사를 빛냈다.

이금주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회원 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균형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 등 3가지 회장 공약사항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회원 우선 인천세무사회’와 관련해 “모든 회무의 첫 자리에 회원의 권익향상과 불편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면서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과 직원교육의 획기적 확대 ▲성실신고확인이나 사후소명 등 관련 징계 최소화 등을 밝혔다.

이어 ‘균형잡힌 인천세무사회’와 관련해선 “신규회원, 청년회원, 기존회원, 여성회원, 원로회원과 지역 등 회원 간 균형을 두고 상생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지방회 임원진과 각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균형 최우선 고려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와 원로 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성장 지원 등을 강조했다.

또 ‘함께하는 인천세무사회’에 대해선 “회원과, 본회집행부와, 지역세무사회와 함께하는 인천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회직자 워크숍, 추계회원세미나, 체력단련대회 참여확대 및 내실화와 지역세무사회의 각종 사업 적극 지원 ▲본회의 제도개선과 국회 방문 등 입법 활동에 적극 참여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회원관 소통창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30일 열린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는 향후 2년간 인천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초대 집행부 및 새로운 지역세무사회장 등 104명을 비롯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사진=이승구 기자
30일 열린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는 향후 2년간 인천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초대 집행부 및 새로운 지역세무사회장 등 104명을 비롯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사진=이승구 기자

이 밖에도 고영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의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과 김강수 조세제도연구위원의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 등 워크숍 주제별 발표의 시간이 있었다. 또 북인천지역세무사회와 고양지역세무사회의 ‘모범 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 발표의 시간도 있었다.

아울러 인천세무사회의 숙원 사업인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구입 촉구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한 내빈들은 한국세무사회에서 원경희 회장과 고은경‧이대규 부회장, 박동규 상근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이 참석했고,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정성균 광주세무사회장 등 지방세무사회장 및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외부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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