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 韓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 겪는 지역 기업 목소리 청취
권 청장 “내수부진·日 수출제한으로 어려움 겪는 中企 세정지원 확대”
권 청장 “내수부진·日 수출제한으로 어려움 겪는 中企 세정지원 확대”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이 경주지역 상공인들과 만나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권순박 대구국세청장은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김학관 경주세무서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과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주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권순박 대구국세청장은 “내수 부진과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세무조사·검증을 축소하는 등 세무부담은 완화해 지역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최순호 경주상의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기업들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주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세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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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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