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전 중리전통시장 방문,시장상인들 애로·건의사항 듣고 세정지원 약속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김현준 청장이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조금이라도 풍요로운 명절에 보탬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18%에 해당하는 473만 가구에게 5조 3백억 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난 주에 지급 완료했다.
올해는 제도 확대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30대 미만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급액이 대폭 증가했으며, 5월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12월 2일까지 ARS, 홈택스 등을 통해 기한 후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산정금액의 90%가 지급된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기신청은 10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