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8월 총 매출액은 1조3489억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총 매출액은 9조7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의 8월 총 매출액은 1조3489억원으로 7월과 비교해 11.6%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견줘도 4.4% 늘었다. 이마트 총 매출액 중의 하나인 할인점의 8월 매출액은 1조241억원으로 7월 대비 11.6%,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트레이더스의 8월 매출 또한 2조10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8%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점의 매출은 946억원으로 지난 해 8월 매출액이 738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8.2%로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총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9조7138억원으로 집계됐고, 오프라인 기존점 또한 지난 해와 비교해 2.4% 줄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8월 매출이 지난 해 추석이 9월 24일(19년 9월13일)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추석행사 매출 일부전이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하며, 올해 8월까지 총매출액의 역신장 요인 또한 온라인사업부 분할 때문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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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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