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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쓴 직장인 최고 40% 소득공제 혜택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쓴 직장인 최고 40% 소득공제 혜택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9.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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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SPC 준비위원장 윤완수 웹캐시 대표, “세제혜택에 골목상권도 살려”

서울시가 야심차게 띄운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근로소득자들은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등보다 훨씬 높은 최고 40% 소득공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모바일 상품권을 5%~1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한편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하면 소득공제 혜택까지 얻는 것.

제로페이SPC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완수 웹캐시 대표
제로페이SPC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완수 웹캐시 대표

제로페이SPC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완수 웹캐시 대표는 11일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은 소비자들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을 통해서 손쉽게 상품권을 구입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본지에 알려왔다.

윤 대표는 또 “남은 잔액도 앱상에서 환급처리가 가능하며 이용금액에 대해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선불 충전식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온누리’와 ‘경남사랑’, ‘창원사랑’, ‘김해사랑’, ‘하동사랑’, 남해화폐’ 등 6종의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 출시돼 있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 할인 프로모션 혜택 이외에도 각 상품권 별로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도 상품권 결제 매출액에 대한 결제수수료가 0%라서 혜택이 크다.

윤완수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또 소상공인 경기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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