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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 민원 빠르게 처리하면 납세자에 도움” 건의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 민원 빠르게 처리하면 납세자에 도움” 건의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9.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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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세무사회장단 김명준 서울국세청장 방문
서울지방세무사회장단이 17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김명준 청장과 만났다.(왼쪽부터 기승도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정진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정해욱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복산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서울지방세무사회장단이 17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김명준 청장과 만났다.(왼쪽부터 기승도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정진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정해욱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복산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17일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만나 “세무사가 사업자등록이나 민원서류를 접수하는 경우 쉽고 빠르게 처리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서울국세청장은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부처에 전달해 정책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18일 서울지방국세청이 17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김명준 서울국세처장과 만나 세무사계 관심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는 정진태·정해욱 부회장과 김복산 연수이사, 기승도 홍보이사가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세무조사를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납세자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김 청장은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조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공공성을 갖춘 세무전문가인 세무사가 원활한 국세행정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것이다. 

김 청장은 “세무사들은 부가세와 법인 및 소득세 등 각종 신고 시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돕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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