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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중소기업 세정지원간담회
인천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중소기업 세정지원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9.2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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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평국가산업단지 방문… 직접 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와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등 설명
내부위원 6명, 외부위원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 1~2개월마다 회의 실시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최정욱)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부평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중소기업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조세지원제도와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등을 설명하고 특히,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세정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 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정연주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4월 3일 인천지방국세청 개청 후 실질적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구성하여 일방적인 세정지원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박술목 회장은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이러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어 중소기업들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납세자와의 현장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국가산업단지는 1960년대 후반 조성되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 위치하고 작년 12월 현재 942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최근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그간 민생지원소통추진단 회의를 1~2개월에 한번 개최하여  현장에서 들었던 내용을 논의했었는데, 이번에 직접 현장에 나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게 됬다""고 말했다.

또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된다"며 "내부인원은 납보관, 개인납세 1,2과장, 징세과장, 법인세과장, 조사관리과장 등 6명이고 외부인원은 세무사, 회계사, 소상공인 단체 등 7명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청 납보관 등 6명, 부평국가산업단지 13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1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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