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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전유경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세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전유경 관세행정관 선정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9.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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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LCL화물 이용 110억원대 위조상품 밀수조직 ‘일망타진’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이 26일 ‘9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전유경 인천세관 조사국 조사1관실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본부세관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이 26일 ‘9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전유경 인천세관 조사국 조사1관실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본부세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조사1관실 전유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유경 행정관은 대형 위조물품 밀수입의 경우 허위 사업자와 대포폰 등을 사용해 신분을 은닉하고, 화물이 세관 검사대상으로 선별되는 순간부터 증거인멸에 돌입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속한 압수수색으로 중국 공급책부터 운송·통관책, 인수책, 국내화주까지 밀수가담자 총 6명 전원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6일 ‘9월의 인천세관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공로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김현주, 윤성진, 이혜경 관세행정관, 이찬기 인천세관장, 전유경, 김진호 관세행정관/사진=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26일 ‘9월의 인천세관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공로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김현주, 윤성진, 이혜경 관세행정관, 이찬기 인천세관장, 전유경, 김진호 관세행정관/사진=인천본부세관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는 김진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그는 차량형 엑스레이(X-Ray) 검색기(ZBV) 검사로 컨테이너에 은닉해 밀수출하려던 외제 차량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대품통관’ 분야는 이혜경 행정관이 수상했다. 그는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등 신고서 작성방법 안내문을 알기 쉽게 제작·배포해 성실신고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심사’ 분야는 윤성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그는 다국적 주류 수입업체 관세조사로 분쟁없이 200억원을 추징한 공로가 인정됐다. 

‘중소기업지원’ 분야는 류혜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그는 한-미 FTA 검증대상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지원으로 원산지 불충족 위험 해소에 기여했다.

‘세관장표창’은 김현주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그는 여행자 수하물 X-Ray판독으로 코카인 4.5kg(시가 135억원 상당)을 적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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