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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대전국세청 방문…네 번째 지방청 소통행보
김현준 국세청장, 대전국세청 방문…네 번째 지방청 소통행보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0.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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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연 청장 등 대전국세청 직원들 성과 격려…납세자 위한 세정 당부
서대전세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등 일선세무서와도 소통이어가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일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한재연 대전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일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한재연 대전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1일 대전지방국세청과 관내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대구지방국세청 방문에 이어 김 청장 취임 후 네 번째로 이뤄진 지방국세청 방문이다.

2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1일 대전국세청을 방문해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으로부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그간의 업무추진 성과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장려금 수급대상이 크게 늘고 반기 지급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음에도 관리자 및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기한 후 신청을 마지막까지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응해 범정부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인 만큼, 본격 운영 중인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지역상공회의소 등 가능한 많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민의 상식과 가치에 어긋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에 대한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등 엄정 대응해 우리 사회의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청장은 대전국세청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현준 국세청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가운데 한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가운데 한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이와 함께 김 청장은 대전국세청 방문을 마친 후 관내 서대전세무서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경기에 직접 영향을 받는 소규모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 세입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탈세제보와 차명계좌 신고에 따른 업무부담이 상당하다고 들었다”며 “탈세제보가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세납세자가 차명계좌 사용의 불이익을 제대로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세정지원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보다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0월 부가세 예정신고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관내 세원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내항목 발굴 등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달라”며 “정재윤 서장님을 중심으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하나의 팀으로 합심하여 연말까지 하반기 업무를 잘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1일 서대전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1일 서대전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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