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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맛있는참 오리지널’ 수익금 5억원 지역 소외계층에 출연
금복주, ‘맛있는참 오리지널’ 수익금 5억원 지역 소외계층에 출연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0.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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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대구·경북 사랑성금 조성키로

소주애호가를 위해 금복주가 7월 출시한 17도 소주인  ‘맛있는참 오리지널’ 판매 수익금이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대구·경북 대표 주류회사인 금복주가 올해 말까지 ‘맛있는참 오리지널’ 판매수익금 중 5억원을 지역사랑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금복주는 이를 위해 1일 오전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사에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맛있는참 대구·경북 사랑성금’ 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기 불황과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회식자제 및 혼술문화 확산으로 인한 주류 판매량 하락 등으로 주류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복주는 사랑기금 출연액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금복주에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기부해 오던 금액과 동일하게 5억원의 사랑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연계해 금복주는 ‘맛있는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내용은 ‘맛있는참 오리지널’ 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연말까지 5억원 지역사랑기금 조성 및 기부를 기부를 비롯해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쓰이게 된다. 

소비자는 ‘사랑의 열매’가 그려진 ‘맛있는참 오리지널’ 구입하게 되면 ‘따뜻한 동행’ 캠페인’에 참여가 가능하다. 

금복주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총 24억원을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으며, 서문시장 화재복구 성금, 영덕 태풍피해 복구 성금,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등 대구·경북 내 어려운 현안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역민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난 1957년 창사 이래 금복복지재단, 금복문화재단,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맛있는참 오리지널‘의 수익금이 따뜻한 대구·경북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즐겁고 행복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철 (주)금복주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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