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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조세감시·비판·대안 3대 축 역할 자임, 큰 기대"
심재철 의원, "조세감시·비판·대안 3대 축 역할 자임, 큰 기대"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0.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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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국세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심재철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재정·조세 전문지인 <국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올바른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신 이한구 대표님과 국세신문 가족 여러분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31년 동안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로 국민의 납세 권익을 신장하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상당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개선책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 세정발전을 위한 이정표 역할을 도맡아 해왔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신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는 고사성어가 혹독한 세금에서 유래됐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렇듯 국가 살림살이의 근간이 되는 조세는 때론 호랑이보다 무서운 가혹한 존재로, 때론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규모가 커지고 아울러 조세규모 또한 커지는 현실에서 엄정한 감시, 공정한 비판, 건설적 대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국세신문이 지금까지 늘 그래 오셨던 것처럼 조세에 있어서 감시, 비판, 대안이라는 3대 축을 훌륭히 수행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513조원이 넘는 초슈퍼예산으로 확정했습니다.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야말로 국세신문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할 것입니다. 국세신문과 함께하시는 독자여러분께서도 국가의 살림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날카롭고 공정한 시각으로 꼼꼼히 살펴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국세신문의 31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국세신문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독자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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