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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관세국경 수호의 동반자…감시·비판의 등대 역할 감사"
김영문 관세청장, "관세국경 수호의 동반자…감시·비판의 등대 역할 감사"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0.1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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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국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동심협력하며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디지털 매체의 홍수 속에서 국세신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조세 문화를 선도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한민국 조세정책과 관세행정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관세청과 시민, 청과 기업,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오며 제도의 혁신과 조직의 성장을 강조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국세신문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해 왔듯 관세청은 대한민국 국경을 견고히 지키는 수문장에 걸맞은 관세행정의 올바른 목표 정립과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4차 산업 발전에 발맞춰 선진화된 유니패스 시스템으로 IT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였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으로 관세행정의 실질화를 이루어 현장에서 국민에게는 편의를, 기업에게는 수출입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또한 명백한 의도를 갖고 고의적으로 법을 어기는 건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철저한 조사로 국경을 수호하는 동시에 사전 예방과 계도를 통해 차후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관세국경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관세청은 대한민국 국경을 관리하는 엄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갖춘 언론이라는 동행이 필요합니다. 관세 행정을 신실히 추진함에 있어서 언론은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이자 망망대해에서 바른 방향을 인도하는 등대입니다. 

국세신문은 국경을 지키는 관세청이 어떤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게 정도의 길을 걸음에 지지를 보내주셨고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신랄한 비판과 따끔한 질책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경을 지키며 국민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을 지원하며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관세행정에 많은 도움과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세청장 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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