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출연할 공인회계사를 인터넷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17일까지 글로벌 경제전문채널인 SBS CNBC에 출연할 회계사를 유튜브 공개 투표로 뽑는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SNS CNBC 방송출연을 위한 총 22명 지원자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9명 공인회계사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공회 관계자는 “한공회 유튜브 채널의 SBSCNBC 출연자 선정 이벤트 영상을 확인하고 9명 후보자 중 3명의 회계사를 선정해 댓글을 달아 투표면하면 된다”면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종 3인이 방송출연자로 선정된다”고 말했다.
조영준(기호1번), 조현진(기호2번), 장현정(기호3번), 선근우(기호4번), 황주미(기호5번), 김경록(기호6번), 이종현(기호7번), 김리석(기호8번), 함경림(기호9번) 회계사 등 9명의 방송출연 후보자 공인회계사들은 연말정산 꿀팁과 각종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종류 등을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후보자들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곧 다가올 연말정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공인회계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3개월 간 SBS CNBC 경제와이드 이슈& 프로그램의 절세미남미녀 코너에 고정 출연해 시청자에게 세금 관련한 전문정보를 알려 주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까지 투표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 상품권과 커피 모바일 쿠폰 등 총 110명을 추첨해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2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