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일반임기제(5호) 직급의 조세불복 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

채용 직위는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실 심사7팀장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지만 근무실적 등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21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채용되면 ▲심사청구 및 과세전적부심사 관련 심리, 납세자 권리구제 ▲직원들의 심리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강의 및 각종 법령 관련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가 지원 가능하다.

변호사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조세·회계·법률분야 근무경력자,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조세소송·조세불복 사건 20건이상 직접수행자 등은 우대한다.

보수는 연봉한계액 범위 내에서 연봉액을 정하되,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예정자의 경력 등을 고려하여 협의 결정한다. 연봉한계액은 4529만9000원부터 7969만9000원이다. 

30일부터 11월1일까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실로 원서 접수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타 공모관련 문의는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실(☎044-204-2789)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