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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아태지역 최강 인적자본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
딜로이트, “아태지역 최강 인적자본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0.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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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프레젠스오브아이티(Presence of IT)와 합병 발표
- "고객에게 HR 전문 컨설팅과 클라우드 기술 제공할 것"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23일 딜로이트 컨설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 인적자본관리(Human Capital Management;HCM) 그룹인 프레젠스오브아이티(Presence of IT)와 합병을 발표했다.

딜로이트는 이번 합병으로 아태지역 인적자본 시장에서 보다 폭 넓고 깊이이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전세계 6만여명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적자원 관리 분야에만 8000 명 이상 전문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워크데이(Workday)를 자문하고 있다.

Presence of IT는 올해 설립 20년이 되는 인적자본관리 컨설팅 및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아태지역에서 이 분야 선두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Presence of IT는 호주 시드니 본사를 기점으로 미국 및 아태지역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HCM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HR, 인재, 급여 및 인력 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resence of IT는 샙/석세스팩터스(SAP/SuccessFactors)와 오라클/피플소프트(Oracle/Peoplesoft) 및 크로노(Kronos) 등 유력 솔루션 기업들과도 시장을 선도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Presence of IT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es)와 숀 플래너리(Shaun Flannery)는 공동 CEO 인 셰인 그로블러(Shane Grobler)와 함께 딜로이트 호주의 휴먼 캐피털 리더십 팀에 파트너로 합류할 예정이며, 600여 명의 Presence of IT직원들은 호주와 미국, 한국, 인도 및 동남아시아 각 지역의 딜로이트 컨설팅 오피스로 합류할 예정이다. 

아담 포윅(Adam Powick) 딜로이트 AP(아시아태평양) 컨설팅 리더는 “이번 합병은 1년 여 전 딜로이트 AP 출범 이후 이룬 첫 번째 빅 딜”이라면서 “딜로이트와 Presence of IT 양사는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전 지역에 걸쳐 HCM 서비스의 확고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객들은 하나의 전문 서비스 펌을 통해 전략적 조언은 물론 최고의 인적자본관리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셰인 그로블러 Presence of IT 공동 CEO는 딜로이트와 Presence of IT은 10년 이상 고객을 위한 대규모 HR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해왔다”고 말했다. 

배정희 딜로이트 컨설팅 최고전략담당임원(CSO)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HR솔루션 컨설팅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술기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컨설팅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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