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지역서 저녁 배송 ‘하이프레시 go, 정기배송으로 고객편의 강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속 개편, 거듭 ‘신선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 몰인 ‘하이프레시’가 리뉴얼을 마치고 타사 인기브랜드 제품도 선보이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거듭나다.
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자사 통합 온라인 몰인 ‘하이프레시’를 개편하고 타사 인기브랜드 상품까지 폭 넓게 선보이며 대표 O2O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의 인기제품 50여종과 식품 외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4종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야쿠르트의 신선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일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하며 신선간편식 사업도 보다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만의 유통 채널인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선 제품을 정기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의 일정에 따라 배송지나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며, 주문금액에 상관없이 제품별로 10% 할인해 주는 혜택도 있다.
저녁배송 서비스인 ‘하이프레시 고(GO)’도 저녁시간인 18시부터 23시까지 서울 일부 지역에 한해 운영해 저녁 식사 준비가 힘든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또한 쉬운 카테고리 구성과 이미지나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 정보 전달 등으로 직관성을 극대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야쿠르트는 ‘하이프레시’ 리뉴얼을 기념해 모바일 앱에서 ‘잇츠온’ 제품이나 ‘헬스푸드’ 구매 시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정기배송 등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하이프레시’ 개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신선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신선마켓’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프레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선 품목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