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현대차 3분기 매출액 26조9688억원, 당기순익4604억원 달성
현대차 3분기 매출액 26조9688억원, 당기순익4604억원 달성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10.28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판매 110만3362대, 매출액 26조9688억원 기록
-영업이익 3785억원, 당기순이익 4604억원 … 작년 대비 각 31%, 50.5% 증가

 

현대자동차는 3분기 매출액이 26조9688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당기순이익은 4604억원을 기록했다고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실적 잠정치를 24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3분기 매출액은 26조9688억5300만원으로 전기보다 0.01% 늘었으며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0.4%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매출액은 77조9222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785억2000만원으로 2분기에 견줘 69.4% 감소하고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1% 늘었다. 누계실적은 2조4411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분기 보다 53% 감소한 4604억9800만원이며 전년 동기대비 50.5% 증가했다. 누계 순이익 역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0.6% 증가한 2조413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3분기 판매 대수는 110만3362대로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16만3322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 부진, 인도 시장 산업 수요 위축으로 94만40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 “국내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시장의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쎄타2GDI엔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일시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판매 건전성 개선, 경영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근본적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4분기 팰리세이드 공급 확대와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 출시 등을 통해 판매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