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쌀 112포대 전달
- 직원참여 벼룩시장 열어 수익금 자선단체 기부
- 직원참여 벼룩시장 열어 수익금 자선단체 기부
11월 1일 개청 112년을 맞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세관 생일을 기념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을 비롯한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 20여명은 지난달 30일 동작구 소재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약 200여명분의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봉사와 뒷정리를 했다.
또 서울세관 개청 112주년을 기념해 쌀 112포대를 전달했다.
서울세관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개청기념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육아용품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우리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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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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