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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달 중순 2019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 26명선
국세청, 이달 중순 2019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 26명선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1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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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승진예정인원의 15%가 특별승진…현재 전체인원의 1.7% 차지
- 승진자 수 2017년 하반기 바닥 찍고 증가세…올상반기에도 32명
- 총원 대비 서기관 비율은 본청이 7.4%로 최고…중부국세청이 2위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예정자가 총 26명 내외이며, 그 중 특별승진은 총 승진예정인원의 15% 내외로 이달 중순경 인사를 실시한다고 4일 내부 인트라넷에 공지했다. 

이번 승진 인원은 지난해 하반기(22명·특승 2명포함)보다 4명이 더 많다. 

국세청은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했다고 승진 인사 기준을 밝혔다.

또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부서)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심사하여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직원을 발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승진후보자에 대해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통심사위원회에서 승진후보자의 업무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승진심사를 강화한다.

또한 업무성과 평가결과,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개인성과평가(BSC) 하위자는 승진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본청 국장‧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인사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휘권을 확립했다.

승진심사 절차에 따라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의 승진배수 범위 안에서, 심사대상 확정 →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 추천(지방청 인사위원회 심의 및 자질 검증) → 자질검증(본청 검증) → 보통승진심사위원회 심사 → 승진자 결정 결과 공개를 거쳐 선발된다.

특별승진은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하고 국세행정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 있어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이 추천한 자로, 본청 과장은 국장에게 , 지방청 각 국장 및 세무서장은 지방청장에게 특별승진 대상자를 추천토록 했다.

특별승진은 후보자 추천 → 공적‧자질 검증(지방청) →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 추천(지방청 인사위원회 심의) → 공적‧자질 검증(본청) → 인사위원회 사전심의 → 승진심사(보통승진심사위원회 심사) → 승진자 결정 공개 과정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11월중순 인사가 단행될 서기관은 9월30일 현재 총 350명으로, 전체인원 2만875명의 1.7%를 차지한다.

본청 1175명에는 서기관이 87명으로 본청 인원의 7.4%를 차지한다.

1급 서울국세청은 총원 6018명에 서기관 75명(비율 1.2%)이고, 중부국세청은 3373명에 서기관 55명(차지비율 1.6%), 부산국세청은 2855명에 38명(차지비율 1.3%)이다.

2급인 인천국세청은 2137명·20명·0.9%이고, 대전국세청 1774명·27명·1.5%, 광주국세청 1817명·24명·1.3%, 대구국세청 1726명·24명·1.4%를 차지한다.

그리고 서기관 승진자는 반기별  31명('17.상)→ 18명('17.하)→ 21명('18.상)→ 22명('18.하)→ 32명('19.상)이 승진했다.

한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보다 인원이 적다라는 기자의 질문에 "상반기는 상반기끼리, 하반기는 하반기끼리 비교해야 한다"며 "지난해 하반기보다 오히려 많은 인원이 승진하는 것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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