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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지역축제 현장서 ‘납세자에 친밀한 국세청’ 행보
대전국세청, 지역축제 현장서 ‘납세자에 친밀한 국세청’ 행보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1.07 10: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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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남대 국화축제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무료 세무상담 실시
- 양도세‧증여세 상담에 근로‧자녀장려금·현금영수증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5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국화축제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진행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5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국화축제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진행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한재연)이 지역축제 현장을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하는 등 납세자에게 친밀한 국세청 이미지 쌓기에 나섰다.

대전국세청은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개최된 국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남대는 1983년 제5공화국 시절부터 2003년 국민의 정부까지 사용된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소유권을 충북도에 이전한 이후 민간에게 공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돼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남대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국화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은 관광지 중 하나이다.

대전국세청 직원들이 5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국회축제 현장을 방문해 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대전국세청 직원들이 5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국회축제 현장을 방문해 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국세청

해당 지역을 관할로 둔 대전국세청은 이번에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 평소 세무상담 기회를 갖지 못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생활세금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세무전문가의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납세자에게 한층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국세청의 노력이 엿보이는 제도이다.

세금상담을 받은 납세자들은 “여유 있는 시간을 이용해 평소 궁금했던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평소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됐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생과 관련된 여러 부서에서 담당자가 직접 나서 근로(자녀)장려금·국선대리인·현금영수증·체납액 납부의무 소멸제도 등의 유익한 정보를 홍보하는 활동도 펼쳤다.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은 직원들과 홍보 활동을 함께 하며 “납세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크게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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