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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와 협력방안 나눈다
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와 협력방안 나눈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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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7~8일 제7회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중국‧일본‧인도 등 11개국 참가
전자상거래와 소비자 안전,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후기 등 주제로 의견 교환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 각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정위는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에서 ‘제7회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공정위가 주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정책포럼으로, 아시아 각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몽골 등 11개국의 소비자 정책당국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에서의 주요 소비자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1일차인 7일에는 외국 당국자들과 공정위, 소비자원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참가국 최근 소비자정책 동향 및 이슈소개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8일에 열리는 공개포럼에서는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작성하는 후기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거짓·광고성 후기 등에 대한 각국의 법집행 경험을 공유하며, 공정한 후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선진 소비자 정책 및 제도를 전파함과 동시에, 참가국 간 모범관행을 공유함으로써 소비자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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