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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 중부국세청장, "선제적인 세정지원으로 현장 어려움 개선할 터"
유재철 중부국세청장, "선제적인 세정지원으로 현장 어려움 개선할 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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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현장방문 간담회
- 가업상속 및 부가세 대손세액공제 요건 완화, 중소기업 세무조사 최소화 등 논의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은 서해안의 핵심산업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유재철 중부국세청장은 5일 포승국가산업단지(평택시 포승읍 원정리)를 방문하여 (사)포승경영자협의회 김선태 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 청장은 “포승국가산업단지는 교통과 물류이동의 요충지인 평택항과 인접한 지리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중요 산업단지로 혁신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잘 운영하고 성장시켜 온 포승국가산업단지 기업인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세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포승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태 회장은 “포승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의 핵심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기업인들이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국세청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대표들을 통해 수집된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가업상속에 대한 요건 완화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기업에 대한 포상 확대 ▶부가가치세 대손세액공제 요건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 됐다.

유재철 청장은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국세청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 확대로 성실납세자의 조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민생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세청은 세정현장에서 납세자와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담긴 애로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승근로자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장, 평택세무서장, 기업대표 13명 등이 참석하여 14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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