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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스톡옵션 행사이익 등 주식보상소득 세무위험 점검”
딜로이트 안진 “스톡옵션 행사이익 등 주식보상소득 세무위험 점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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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외국계 기업 대상 ‘주식보상소득 세무신고 설명회’
- 과세당국 해외모회사 스톡옵션 등 모니터링 강화 추세
- 주식보상소득 세금신고 제대로 안하면 가산세 물어야

국세청이 최근 국내 거주자의 역외소득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딜로인트 안진(대표이사 홍종성)이 외국계 기업 세무 및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주식보상소득’ 관련 세무위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해외 모회사로부터 받은 스톡옵션과 제한조건부가상주식 등 주식보상소득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과세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 회사와 임직원이 주식보상소득에 대해 적법한 세금 신고·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업이 가산세 를 무는 등 세무위험이 초래될 수 있기 떄문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외국계기업의 세무·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식보상소득관련 세무신고 설명회’를 열고  주식보상소득에 대한 세무신고 방법과 이를 위한 세무·인사 담당자의 역할과 의무 등을 소개했다고 11일 본지에 알려왔다.

안진 권혁기 이사는 주식보상소득의 정의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주식보상소득 과세 점검 동향을 비롯, 기업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사전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권 이사는 주식보상소득 세무관리와 연계한 기업 인사담당부서의 역할과 의무, 그리고 임직원을 위한 효과적인 세무관리 방안 실사례도 소개했다. 

왕성숙 이사는 주식보상소득의 종류와 신고의무, 신고 불이행 시의 가산세, 과태료 규정 등을 관련 법령과 함께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퇴사자 및 해외관계사 전출자, 해외본사 주식매도,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등 실무진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사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주식보상소득 관련 다양한 세무 쟁점 분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개토의도 벌였다.

안진회계법인측은 “세미나 참석자들이 외국계 기업의 인사 및 세무담당자인 만큼, 실무진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사안에 대한 솔루션과, 다양한 세무쟁점 분석과 공개토론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민수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주식보상소득 관련 세무처리는 외국계 기업의 세무 담당 실무진들에게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회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 파트너는 “향후에도 국제주식분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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