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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매출액 1311억원…전년 동기대비 6%↑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매출액 1311억원…전년 동기대비 6%↑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11.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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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311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109억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5억2700만원을 달성했다고 영업실적 잠정치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1311억50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2.3% 증가했고 전년 동기실적 대비 6% 늘었다. 2019년 3분기까지 누계매출액은 3712억22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3.6%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9억900만원으로 전기와 견줘 1.2% 늘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49.2%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계영업이익은 327억19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7.1%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115억2700만원으로 2분기와 비교해 57.1% 대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했다. 누계 당기순이익은 280억7400만원으로 지난 해와 비교해 17.6%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 등 사업영역 다각화와 IP 대형화, 제작편수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작년 3분기 방영된 미스터선샤인의 영향과 올해 방영된 아스달연대기가 손익분기점(BEP)수준을 확보하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현재 방영중인 유령을 잡아라와 방영예정인 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해 대작 및 장르 다양화로 시청자 영향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를 이끌 드라마로는 현재 방영중인 ‘청일전자 미쓰리’, ‘날 녹여주오’, ‘유령을 잡아라’, ‘달리는 조사관’, ‘모두의 거짓말’이 있으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019 드라마 스테이지’, ‘사랑의 불시착’이 1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계열사로 2016년 5월 설립됐으며 케이블, 지상파, 모바일 드라마와 베트남, 중국, 북미 등 글로벌 방영 드라마의 기획·제작 및 배급을 담당하는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전문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18년 말 기준 자본금은 140억원이며 시가총액은 2019년 11월 12일 오후 1시 20분 기준(1주당 76,100원, 28,095,260주) 약 2조13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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