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이갑수)가 3분기 매출액은 5조633억원, 영업이익 1162억원, 당기순이익 1124억원을 달성했다고 영업실적 잠정치를 14일 발표했다.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5조633억원으로 전기 대비 10.5% 증가하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 7.1% 늘었다. 3분기까지 누계매출액은 14조22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11%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2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40.3% 감소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186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대비 흑자전환 했으며 전년 동기 실적대비 42.2% 줄었다. 누계 순이익은 1555억원으로 작년과 견줘 62.4% 감소했다.
3분기 이마트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91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61억원,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과 견줘 각 36.4%, 25% 줄었다. 이마트 측은 할인점의 경우 7월 이후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레이더스는 3% 역신장, 노브랜드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효율 점포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개편을 가속화 할 것이라 덧붙였다.
SSG닷컴의 경우 3분기까지 누계 GMV(Gross Merchandise Volume, 온라인·전자상거래상의 총 거래액)는 2조303억원으로 성장률이 개선됐으며, 이마트24의 경우 3분기까지 매출액이 9851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과 견줘 31.2% 증가했고 총 429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익 신장이 지속되고 있고 프라퍼티는 법인세 차감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대폭 확대됐다. 조선호텔은 적자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며 연말 성수기를 맞아 추가 이익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세계푸드 역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이마트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