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오는 1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련한 한국도레이연구개발(R&D)센터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레이R&D센터는 연면적 약 3만㎡ 대지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의 사옥으로 도레이첨단소재, 티에이케이(TAK)정보시스템 임직원과 첨단재료연구센터 연구인력 등 5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상암동에 있던 첨단재료연구센터가 합류하며 고객사와 미래 기술개발 등 공동개발의 속도를 높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기술 개발 등 기업 및 연구소, 대학과의 교류로 연구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연구동, 파일럿 실험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도레이R&D센터는 세미나실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R&D 역량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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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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