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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 하반기 서기관 26명 승진 영예
국세청, 올 하반기 서기관 26명 승진 영예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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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노력중심, 공정성·예측가능성·자율성·책임성 강화 중점
- 지방국세청 장기 재직자 발탁, 여성 승진자 많이 눈에 띄네?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전경.
정부 세종청사 국세청 전경.

국세청의 올 하반기 서기관(4급) 승진인사에 총 26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는 오는 20일자로 단행되며 일반승진 22명과 특별승진 4명 등 총 26명이 승진한다.

구체적으로 본청에서 12명, 서울지방국세청 5명, 중부국세청 3명, 부산국세청 2명, 인천·대전·광주·대구국세청 각 1명이 승진했다.

일반승진은 ▲소속 관서장 추천 순위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 ▲본·지방청 근무경력 등을, 행정고시 출신은 ▲소속 기관장 추천 순위 ▲근무경력 ▲업무성과 등을 각각 종합 심사한다.

특별승진은 특별한 공적 및 업무 역량 등에 대해 엄정한 개별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기본방향에 대해 “본·지방청 주요 부서에서 업무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재를 발탁했다”며 “승진 최소 소요연수 기준 등 그동안 적용해온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본청 국장, 지방국세청장에게 승진 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기관장의 지휘권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비해 승진 규모가 소폭 줄었지만, 지방국세청에서 묵묵히 근무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방청 승진비중을 확대했다”며 “여성 공무원의 증가 등 인력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 역량이 검증된 여성 인력의 승진 임용을 지속 추진해 여성관리자 인력풀을 육성한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이어 ‘5급 민간 경력 일괄 채용’을 통해 국세청에 임용된 변호사 자격 보유 사무관을 승진 임용하는 등 다양한 인적구성의 균형에도 신경을 썼다”며 “아울러 연령에 관계없이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을 발탁해 장기 재직자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하는 데도 방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 명단이다.
○ 본청(12명)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수 ▲국세청빅데이터센터 권태윤 ▲감찰담당관실 이동훈 ▲심사1담당관실 임상훈 ▲국제협력담당관실 권오흥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김충순 ▲법무과 박수현  ▲법무과 김재휘 ▲소득세과 김민제 ▲상속증여세과 송윤정 ▲세원정보과 박세건 ▲조사기획과 박국진

○ 서울지방국세청(5명)
▲운영지원과 최기영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이세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유진우 ▲개인납세1과 이성엽 ▲국제조사1과 오정근

○ 중부지방국세청(5명)
▲감사관실 김호현 ▲조사1국 조사1과 구본수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문홍승

○ 인천지방국세청(1명)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손호익

○ 대전지방국세청(1명)
▲법인납세과장 박광전

○ 광주지방국세청(1명)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노현탁

○ 대구지방국세청(1명)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범락

○ 부산지방국세청(2명)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용규 ▲조사1국 조사3과장 주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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