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통제·전사수준통제 중요성 실무적 관점 접근
- 프로세스 수준 통제 발생 예상 이슈 논의
올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를 시작으로 도입되는 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앞두고, 실무적 관점으로 본 정보기술(IT) 통제 및 전사수준통제의 중요성과 프로세스 수준 통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이슈에 대해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성도이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은 "오는 26일과 28일 상장법인들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및 운영실무’라는 주제로 서울과 부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도이현회계법인은 11월 현재 전 직원 260여명, 등록 회계사 수 150명으로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상장법인 감사인 등급 ‘나’군에 등록됐다.
성도이현은 이번 설명회에서 실무적 관점으로 본 IT 통제 및 전사수준통제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프로세스 수준 통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담 파트너인 전상원 성도이현 상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개정 및 감사제도 도입과 이에 대한 감독 강화가 예상되면서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사 실무담당자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챙겨야 할 주요사항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각각 26일과 28일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bd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는 2018년 외부감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제도 감사가 시행되며, 2020년에는 자산 5000억~2조원, 2022년 1000억~5000억원, 2023년에는 전체 상장회사로 단계적으로 감사대상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