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은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및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에 오는 2020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인 ㈜파리크라상은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고 소비자 권익보호 실천을 위해 위생등급제를 도입하게 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파리크라상 측은 전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도입을 추진했다”며 “매월 범위를 확대해 내년까지 전국4000여개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적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음식점을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으로 위생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