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15 (금)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회원들 의견 수렴해 회무 집행하는 심부름꾼될 것”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회원들 의견 수렴해 회무 집행하는 심부름꾼될 것”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05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회관 구입 마련 등 주요 현안에 회원 참여·협조 부탁”
원경희 세무사회장 “인천회 지역회장들, 세무사법 개정안 처리 위해 도움…감사”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5일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는 심부름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천세무사회가 지난 6월 창립총회 이후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다. 자랑스런 인천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저는 말없는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는 심부름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세무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회관 구입 마련 ▲회원 및 직원교육 확대 ▲사무소 인력난 해소 ▲청년과 원로회원의 상생지원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와 회원의 권익신장 등을 거론하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세무사회 현안문제인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대처와 세무사의 10억 미만 소액 소송대리권 확보를 위해 본회장이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당초 헌재 결정 취지대로 최소한의 세무대리업무만 변호사가 할 수 있게 입법이 되도록 힘을 모아 업역을 수호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5일 ‘2019년 인천세무사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5일 ‘2019년 인천세무사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홍영표 의원, 부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경협 의원,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곽장미 세무사고시회장, 고경희 여성세무사회장, 김태경 세무사석박사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의 지역세무사회장들이 국회 기재위원들과 법사위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다니는 등 국회 의원회관 방문에 함께해줘서 세무사법 개정에 큰 힘을 주셨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른 지방회의 지역세무사회장들도 이 같은 활동에 적극 동참해 본회를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인천세무사회 회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2019년 인천세무사회 송년회를 축하드리고, 이금주 회장께서 말씀하신 인천세무사회관 건립 등 중요한 현안사항들을 본회에서 꼼꼼히 살펴서 여러분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협·유동수·홍영표 의원은 축사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어섰지만 여러 가지 국회 상황으로 아직 갈길이 멀다“면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이번 12월내에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유동수, 홍영표 의원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유동수, 홍영표 의원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5일 열린 인천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또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등도 새해 덕담과 함께 인천세무사회 발전과 회원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후 순서로는 유윤상 부회장이 주요 회무 보고를 하고, 인천세무고 권유진·문지원 학생과 경기세무고 장은송·김수윤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케익 커팅 및 인천세무사회 신광순 고문의 덕담과 건배 제의,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 회원들에 대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5일 열린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케익 커팅 후 건배를 하고 있다.
5일 열린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케익 커팅 후 건배를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