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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수습세무사 629명 6개월 실무교육 여정 돌입”
한국세무사회 “수습세무사 629명 6개월 실무교육 여정 돌입”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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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서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
한 달 이론교육과 다섯 달 특별교육…내년 6월 12일까지 진행
원경희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심의중…수습세무사도 현안에 관심” 당부

629명 수습세무사들이 여섯 달 동안 진행되는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20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연기한 기존 합격자를 등 모두 62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은 기본 집체 교육과 특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한 달여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하루 4시간씩 총 9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별교육은 실무지도세무사 사무소,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2020년 1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주요세법에 따른 세목별 실무를 이수해야 한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교육생들에게  “국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에게 허용되는 세무사업무 범위에 대한 세무사법일부개정법률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수습세무사 여러분들도 세무사회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무사 업역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또 “수습세무사도 엄연히 세무사인만큼 대한민국의 조세정책과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회장은  “세무사회는 청년세무사들을 위해 창업자금 마련 지원,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설치, 세목별 업무 매뉴얼 제작, 경영 컨설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 포켓(Pocke)t을 여러분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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