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J CGV 등 지역 소재 기관과 연합봉사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이 5일 오후 동아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CJ CGV, 숙명여자대학교 및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알려왔다.
세계연합(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삼일회계법인 등 각 참여기관 임직원 150여명이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를 꾸려 용산구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생활용품, 학용품, 간식 등의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포장해 전달했다.
산타 분장을 한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및 소원 메시지 작성 등을 함께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회계법인의 전문성이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이고, 2012년부터는 본사가 소재한 용산구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용산드래곤즈’는 2018년 3월, 용산구 소재의 민∙관∙학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자원봉사 모임으로 현재까지 총 40여 개 기업 및 학교, 기관에서 70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연합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봉사,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1을 진행했다.
올해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묘목 나눔 및 나무 심기 활동, 플라스틱 컵&쓰레기 올림픽을 진행하는 등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