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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올해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실시
세무사회, 올해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실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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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명의 국세경력세무사 대상으로 실시…1개월간 주말교육 진행
전산회계프로그램‧조세불복과정‧기업진단실무 등…현장실습 교육도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7일 세무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사진=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7일 세무사회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올해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서 ‘2019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경력세무사들은 국세청을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두고 있는 전·현직 세무공무원들로, 현직 재직 중 세무사자격을 부여받은 국세청 출신들은 해당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만 세무사 개업이 가능하다

세무사회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매년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주중과 주말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교육은 올해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으로써 평일에 교육을 수강하기 힘든 현직 국세경력자들을 위해 주말반으로 실시한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79명의 국세경력자가 참여하며, 기본교육 49시간과 특별교육 52시간 등 총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교육에는 ▲전산회계프로그램 교육 ▲근로기준법·4대 보험 실무 ▲조세불복과정 ▲기업진단실무 등 실무와 관련된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특별 교육 기간에는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세무서 등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교육을 받는 국세경력세무사들에게 “이번 1개월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갖고 있던 사고의 틀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 납세자들의 사업 성공을 이끄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여 세무서비스 시장을 키워야만 우리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노하우와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실시 일정은 2020년 1월중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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