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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국세청 예하 세무서장 55명 교체 예정
2019 하반기 국세청 예하 세무서장 55명 교체 예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1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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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세무서장 임기 1년 고려, 작년 하반기 세무서장 올해 인사 분석
서울국세청 10명, 중부 9명·부산 8명·인천 9명·대전 3명·광주 9명·대구 7명

국세청이 올 하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장 인사에서 55명을 교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자리를 옮길 세무서장 55명 중에는 1961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3명의 세무서장들이 포함됐다.

본지가 작년 하반기 세무서장 인사를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말인 12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55명으로 추정된다.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한 추정이다.

올해 61년생으로 명예퇴직이 예정된 서장은 양천세무서 최인우 서장(서울국세청)과 경기광주세무서 나정엽 서장(중부국세청), 고양세무서 송우진 서장(인천국세청) 등 3명이다.

작년 12월28일자 세무서장 발령자는 초임 세무서장 18명 포함 64명이었다. 국세청은 하지만 올해 명퇴(4월말, 10월말)와 7월15일자, 7월22일자, 10월31일자로 9명을 이미 교체 발령, 작년 기준 64명이 교체된다면 12월말에는 55명이 추가로 교체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작년 12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4월말 서대문서장, 10월말 은평서장 명퇴로 서장이 바뀌어 올해 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10곳이다.

대상은 강서·양천·구로·금천·삼성·역삼·송파·동대문·잠실·관악세무서 등이다.

김해진 서대문세무서장은 4월말 명예퇴직한 뒤 지난 5월 8일 임기 3년의 사단법인 세우회 상임 전무이사에 취임했고, 김익태 은평서장은 10월말 명예퇴직한 뒤 지난 12월 5일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작년에 11명이 하반기 세무서장으로 발령났다. 7월에 서장이 바뀐 속초세무서와 수원세무서를 빼면 올해 서장이 바뀌는 세무서는 9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광주·이천·기흥·남양주·성남·안산·강릉·영월·춘천세무서 등이 서장 교체가 예상되는 세무서들이다.

임지순 속초세무서장은 제천세무서장으로 지난 7월 15일 전보됐고, 김기완 수원세무서장은 7월22일자 국세청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서장은 11일 전화통화에서 "아직 대기상태이다"며 "어디로 발령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 성남, 안산, 이천, 남양주서장 등 5명이 올 12월말로 명퇴를 신청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작년 10명의 세무서장이 상반기가 시작되면서 새로 발령이 났다. 7월 양산세무서, 10월 진주세무서가 세무서장이 바뀐 점을 고려할 때, 올 하반기 세무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8곳이다. 

해당 세무서는 동래·동울산·마산·부산진·서부산·해운대·통영·제주세무서다.

권승욱 양산세무서장은 수원세무서장으로, 최영호 진주서장은 서울국세청 전산관리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올해 4월 3일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 예하 12개 세무서 중에는 작년 9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변화가 없어 올해 서장이 바뀔 세무서 역시 9곳이다. 

광명과 고양, 김포, 남인천, 동고양, 부천, 서인천, 의정부, 포천세무서가 그 대상이다.

광명, 고양, 김포, 남인천, 서인천, 부천, 포천서장 등 7명의 서장이 이번에 명퇴한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작년 5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영동과 예산세무서가 지난 10월31일자로 서장이 바뀌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3곳이다. 세종·보령·서대전세무서 등이다.

조성택 영동세무서장은 대전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안민규 예산서장은 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으로 각각 옮겼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작년 하반기 9명의 세무서장 발령이 났다. 올해 다른 변화가 없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9곳이다. 광주·군산·나주·북광주·북전주·서광주·순천·여수·전주세무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작년 8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수성세무서가 올 7월15일자에 서장이 바뀌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7곳이다. 김천·동대구·남대구·서대구·안동·영주·포항세무서 등 7곳이다. 

수성세무서 김광칠 서장은 중부국세청 체납자 재산추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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