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국회서 활발한 의정활동 펼친 여야 국회의원 26명 뽑아 시상
26명의 국회의원들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수여하는 ‘제20대 국회 의정대상(大賞)’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 의정대상은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4년에 한번씩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신협(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는 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여야 국회의원 2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제20대 국회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국회의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금태섭·노웅래·민병두·박광온·박용진·서삼석·신동근·오제세·이원욱·전혜숙·진선미 등 11명, 야당인 자유한국당 김규환·김학용·김현아·박덕흠·백승주·송희경·신보라·윤영석·이진복·이철규·임이자 등 11명, 바른미래당 김수민·오신환·이혜훈·채이배 등 4명이 선정돼 총 26명의 국회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회의원들의 바른 의정 활동을 감시하고 응원하는 인터넷언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며 “인터넷언론을 위한 제도나 환경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 대안능력, 국정심의 능력, 이슈제기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