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1:24 (금)
신한생명‧CJ ENM 오쇼핑 등 ‘2019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기업' 뽑혀
신한생명‧CJ ENM 오쇼핑 등 ‘2019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기업' 뽑혀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13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정위‧소비자원, 올해 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 개최
- 조성욱 공정위원장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소비자 상생의 기초”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개최된 ‘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개최된 ‘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신한생명보험과 CJ ENM 오쇼핑 부문이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교보생명보험과 유니베라 등 4개 기업이 ‘12년 연속 CCM인증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제품·용역 제공 등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펼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공정위가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CCM 인증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소비자원 등 관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수상기업들과 인증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제조‧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기업들이야말로 소비자권익 제고를 위한 최고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선순환적인 시장을 형성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공정위는 향후에도 CCM 제도개선 및 제도홍보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CM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 포함 14개)과 개인(2명)에 대해 포상하고, 올해 CCM 인증을 받은 91개 기업들(신규 28개·재인증 63개)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은 신한생명보험과 CJ ENM 오쇼핑 부문이 차지했고, 우수상에 해당하는 국무총리표창은 서울도시가스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수상했다.

또한 각 부문별로 공정거래위원장표창도 수여됐다. 구체적으로 공항철도(운수부문),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공공부문), 한국야쿠르트‧한국인삼공사(식품부문), 한화손해보험(금융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교보생명보험 양세창 차장이 금융(개인)부문, 동야제약 황치영 차장이 제약(개인)부문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CCM 홍보무문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상을 받았다.

특히 교보생명보험과 유니베라, 풀무원 식품, 한화생명보험 등 4개 회사가 지난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12년 연속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이라는 영예의 타이틀을 획득해 공정거래위원장표창을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해 처음 CCM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는 지방공기업과 면세점, 커피 프랜차이즈, 오픈마켓, 홈쇼핑,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돼 CCM 인증제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권익제고를 위해 CCM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홍보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