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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돌 앞둔 삼일회계법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업계 처음”
창립 50돌 앞둔 삼일회계법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업계 처음”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1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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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사업운영·지역사회기여·환경친화경영·임직원 관련 투자 등
- 4가지 영역별 정책방향·실행·성과·향후계획 ‘스토리텔링’식 기술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이 회계법인 중에서 최초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삼일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삼일회계법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책임 있는 사업 운영’, ‘지역사회 기여’, ‘환경친화 경영’, ‘임직원에 대한 투자’의 네 가지 지속가능성 영역(Sustainability Area)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정책 방향, 실행, 성과, 향후 계획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UN SDGs) 달성 노력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신외감법의 시행과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ESG 역량 제고에 힘을 싣는 한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 

‘책임 있는 사업 운영’에서는 회계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삼일의 정책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 성과 등이 정리됐다. 

품질관리는 회계법인 서비스의 핵심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는 항목이다. 

‘지역사회 기여’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시민의 자세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활동과 우리나라의 건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 역량 강화 활동이 소개되고 있다. 

‘환경친화 경영’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한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임직원에 대한 투자’에서는 전문가 조직인 삼일회계법인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 확보 및 유지 전략을 접할 수 있고, 또한 임직원 다양성 존중 기반의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에는 삼일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대한민국 최장수 회계법인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중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보고서 발간 취지에 대해 “사회가 회계법인에 기대하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최대의 성과 보다는 최선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대응 (Sustainable & Climate Change) 전담팀을 운영중인 삼일회계법인은, 전세계 800여 명  PwC 의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및 통합보고, ESG 정보 관리 및 공개,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 개도국 국제개발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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