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명준)이 올해로 11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6일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 7층 회의실에서 대동세무고 모범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하는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알려왔다. 

참석 학생들은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진 다과와 대화시간에 세무행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으며, 김 청장은 학생들의 모든 질문에 직접 상세하게 답변했다. 

대동세무고를 졸업한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2명도 함께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경험담을 전해줬다. 

김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이 비록 금액은 적지만,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술 대동세무고 교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원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김 청장에게 전달했다. 

서울국세청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간 2회씩 장학금 수여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