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세무서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 열어 본격 업무 돌입
- 신고안내창구통합, 납세자편익증진‧직원업무효율 향상도
- 신고안내창구통합, 납세자편익증진‧직원업무효율 향상도
성동세무서(서장 장동희)가 그동안 부서별로 운영하던 신고안내창구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성동세무서는 20일 오전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국세신고안내센터는 기존에 각 과에 분산 운영되던 민원안내창구를 통합한 부서로, 세무서 1층에 마련됐다.
이는 납세자의 편익 증진과 직원들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서라는 게 성동세무서측의 설명이다.
성동세무서의 국세신고안내센터는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송파, 서대문, 동작, 관악세무서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설됐다.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개인납세분야와 양도소득세 등 재산제세 분야 신고 안내를 한번에(One Stop) 할 수 있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직원들도 한곳에서 납세자와 대면해 상담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세자가 세무상담을 받기 위해 각 과마다 찾아다녔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직원들도 한곳에서 상담을 하기 때문에 다른 과와 협업을 해야 할 때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진다.
국세신고안내센터의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오후 12시에서 1시)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직원이 상시 근무하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언제든지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동희 성동세무서장은 “이번 국세신고안내센터가 업무에 들어가면서 납세자 편의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편의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성실신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구 기자
hibou5124@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