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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1월 17일 출범
한공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1월 17일 출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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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장에 손호근 한공회 감리1본부장 선임
- 중소회계법인 품질관리·중소기업 회계투명성 지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새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회계감사 환경 변화에 어려움울 호소하는 중소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으로 추진해 온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를 내달 17일 출범시킬 전망이다. 

회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공모로 진행했던 센터장에는 손호근 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1본부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근 회계사는 2000년대 초반 ‘빅3’ 회계법인으로 꼽혔던 안건회계법인 출신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선임감리조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10월 31일 제2회 회계의날 기념식에서는 회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회계투명성 지원센터의 운영위원장은 조남석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이사(신성회계법인 파트너)가 맡는다. 

회계투명성센터 출범취지가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지원인만큼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인사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이 회계 및 회계감사 업무를 할 때 마주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의 감사를 맡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을 지원하고 중소회계법인들이 품질관리 표준 규정과 매뉴얼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을 위해 회계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할 계획이다.

회계투명성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위원, 및 행정직원을 상근으로 25명 가량 되는 패널들이  품질관리에 관한 회계기준 해석이나 감사기법 및 절차, 증거해석에 관한 내용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장의 질의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지난 12월 26일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1월에 출범하는 회계투명성센터를 잘 운영할 것이며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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