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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강서세무서장, 37년 국세공무원 생활 마무리
김상훈 강서세무서장, 37년 국세공무원 생활 마무리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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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게 감사해”
김상훈 강서세무서장이 27일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강서세무서
김상훈 강서세무서장이 27일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강서세무서

김상훈 강서세무서장이 지난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7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김상훈 서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전 강서세무서 대강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모든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 서장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내외빈으로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이훈구 영등포세무서장, 신동호 강서세무서 세정협의회장 등 세정협의회원들, 송진수 KH에너지 대표 등 강서세무서 명예서장회원들,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의소장, 변기영 강서지역세무사회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김 서장의 부인과 딸, 사위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강 서장은 퇴임사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내조로 힘써준 아내에게도 감사한다”면서 “1년간 함께했던 강서세무서의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서장은 196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국립세무대학을 1기로 마쳤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3년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서울국세청 감사관실1계장, 법인신고분석과 법인2팀장, 대전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아산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 중부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 조사1국 1과장, 강서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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