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수 제7대 북대전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홍철수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고,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자”라면서 준법‧청렴세정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재정을 책임지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친절‧공정한 직무수행과 조직 구성원 간에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 서장은 1971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97년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국세청 조사2국, 강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소득지원국, 논산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북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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