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하복 관계 아닌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원해”
김상윤 제31대 송파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상윤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서장으로서 직원들과 상명하복의 관계가 아닌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를 원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사무실에서의 소통이 아닌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통해 직원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적으로는 관리자와 직원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며, 혼자가 아닌 함께 역경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직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해 동안 같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자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홍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시 42회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소득세과 1계장, 안동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2국 2과장, 세종연구소 파견, 서울국세청 개인납세 2과장, 잠실세무서장, 은평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송파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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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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